[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덕성여대(총장 이원복)가 교육부가 주관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각종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정부 주관 유학박람회 참가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심사 기준 완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GKS)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인증을 받은 대학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선정 결과를 국내와 외국 정부 기관에 국·영문으로 공개해 유학생들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승훈 덕성여대 대외협력처장은 "덕성여대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덕성글로벌파트너십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우수한 외국인 학생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 유치가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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