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연구*개발(R&D)은 산업 발전과 맞물려 한 나라의 향후 국부와 연결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재정적인 문제를 이유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소홀히 된다면 대학은 주요한 역할을 해낼 수 없게되고 그만큼 수준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당장의 경제적인 반대급부에만 치중 한다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줄어들게 마련이다. 대학 교육이 장래를 바라보는 차원에서이뤄지는 것처럼 이 분야에 대한 투자도 똑같은 관점에서 이뤄져야한다는그래서 설득력을 갖는다.

미국 각 대학의 연구*개발비는 상당한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상위권에 든 대학들은 역시 명문으로 소문난 곳들이다. 1위를 차지한 존스홉킨스대는 이 분야에서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96년도에 7억1천만달러를 투자한 이 대학은 2위를 차지한 워싱턴대에비해 2배 이상 많은 자금을 연구*개발 활동에 쏟아 붓고 있다.

<단위:1천달러>
순위대 학19891996
1존스홉킨스대590,184710,119
2워싱턴대182,453312,695
3UC(샌디에이고)171,479291,917
4스탠퍼드대238,650281,641
5미시간대174,875281,062
6MIT215,140271,544
7UC(LA)159,002236,635
8위스콘신169,452233,174
9UC(샌프란시스코)159,906221,864
10펜실베이니아대123,810216,167
11코넬대157,984203,082
12하버드대143,451203,047
13미네소타대132,880198,927
14컬럼비아대146,712195,652
15펜실베이니아 주립대114,646190,688
자료:미국립과학재단(N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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