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삶’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진행

▲ 가천대가 1일 은희경 작가를 초청해 ‘Book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글쓰기와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최성실 가천대 교수와 은작가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 가천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1일 은희경 작가를 초청해 ‘Book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글쓰기와 삶’을 주제로 최성실 가천대 교수와 은 작가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저자의 대표작인 ‘새의 선물’을 일부 각색한 작품을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이 낭독했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시간과 저자 사인회도 열렸다.

은희경 작가는 “소설을 쓰면 어린 소녀, 중년 남성 등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멀리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이 글쓰기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난도 서울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강신주 박사 등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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