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지역 글로벌 주니어 홍보단 양성 노력

▲ 대구 한의대 협약식 단체사진(사진=대구한의대)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14일 주민행복사업단이 TBC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 소재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주니어 홍보단 양성 교육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홍보단은 지역 내 초‧중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홍보 인력으로 양성된다.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고장 알리미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TBC 전·현직 아나운서, 기자, 스피치강사, 필리핀 원어민강사 등 우수 교육강사들이 담당한다.

학생들은 △기자 및 기사 교육 △스피치교육(국어, 영어) △원어민 화상교육 △리포팅 교육 및 홍보영상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양 기관은 △수경지역 글로벌 주니어 홍보단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수경지역 글로벌 주니어 홍보단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실시 △수성구·경산지역 관광자원 홍보 방안 공동 모색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수진 단장은 “협약을 통해 수성구와 경산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홍보단을 구성했다”며 “TBC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강사들의 전문교육으로 수경지역 내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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