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보보호-항만물류시스템 융합 본격화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동명대(총장 오거돈)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단장 이응주)은 글로벌 클러스터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Nam Hoa 유학센터를 방문해 정보통신, 정보보호, 항만물류시스템 융합연계전공자 대상 베트남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정보보호학과 이석환 교수와 정보통신공학과 김태국 교수가 하노이 유학센터에 방문하여 9월달에 동명대 한국어학원에 입학할 13명과 입학 준비생 18명을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동명대 국제교류 및 ICT항만물류사업단 연계전공에 대해 상세히 전달했다.

이 사업단은 지난 2014년도부터 베트남 및 중국 현지 우수유학생 유치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빈롱성 교육청과 하노이 유학센터 협의, 중국 대련지역 고등학교 협의 등 활발히 전개했다.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 참여 학과는 외국인 전임교원이 8명(정보통신공학과 1명, 정보보호학과 2명, 항만물류시스템학과 5명)으로 글로벌 멘토링, 글로벌 프론티어 등 글로벌 교육프로그램과 연계전공 교육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ICT항만물류사업단은 2017년도부터 정보통신, 정보보호, 항만물류시스템 융합 분야에 대하여 외국인 유학생 15명과 국내 우수 학생 5명으로 구성된 20명 기준으로 글로벌 연계전공을 계획하고 있다.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장인 이응주 교수는 “아시아권 우수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동명대 특성화 분야인 정보통신, 정보보호, 항만물류시스템 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연계전공을 수행해, 지역 내 및 아시아 특성화 분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의 글로벌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통하여 향후 ICT항만물류융합 글로벌 연계전공이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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