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북대와 현대자동차그룹, 사회적기업 점프는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대학생 청년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H-점프스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점프스쿨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H-점프스쿨은 우수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참여 대학생들은 1년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4기를 맞은 H-점프스쿨은 기존 교육 봉사 프로그램과는 달리 다자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년간 주 8시간씩 보라매 지역아동센터와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 지역 20개 학습센터와 대구 지역 5개 학습센터에서 교육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미국 탐방 기회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에도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경북대 정희석 학생처장은 “대학생들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사회인 멘토로부터 인생의 가르침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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