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제공업체 17곳 참가

▲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11일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 원광대)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 중앙도서관은 11일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국내·외 전자정보자료를 알리고 자료이용방법 안내를 위한 201년도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자정보박람회에는 전자정보제공업체 17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콘텐츠별 자료설명과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부대행사로 도서전시회와 할인판매, 책나눔 교환장터, 미니북 만들기, 유생복장 체험(포토존)도 열렸다.

전자정보박람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학생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열리고 있다.

김재관 중앙도서관장은 “단순히 책 대출과 도서 열람만 하는 곳이 아니라 학술과 문화가 복합적으로 이뤄진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전자자원인지도와 정보활용능력 등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지난 2012년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신축됐다. 140만여권의 단행본 도서를 소장하고 있고 자유열람실과 전자정보실, 디지털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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