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연학술상은 45세 이하 생물공학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논문·특허·기술이전 등의 업적을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박종필 교수는 최근 새로운 펩타이드를 발굴을 통한 분자설계와 개량연구를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세균성 감염질환 중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히는 패혈증을 기존의 진단 방법에 비해 효율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펩타이드 기반의 새로운 바이오센서를 개발해 이번 담연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교수는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과 나노테크놀러지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에 사용됐던 분자진단법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형태의 바이오센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국내 생물공학 분야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한 학회로, 현재 11개 부문 위원회에서 7000여 명의 박사급 정회원과 학생회원 그리고 200여 명의 단체회원 및 산업체 회원 등이 속해있다.
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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