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대 남아공 해외교육봉사단이 남아공 현지에서 실시한 양국 문화교류 장면. 청주교대는 봉사와 문화교류를 겸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청주교대(총장 윤건영)는 지난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교육봉사활동 사례발표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교육봉사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6년 해외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했으며, 재학생 17명과 청주지역 초등교사 2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해외교육봉사단은 지난 1월 7일부터 2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지역에 위치한 'LIV School'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등 기초교육과 함께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현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해외교육봉사단은 현지에서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등 의미있는 문화교류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해외교육봉사단 김다해씨(실과교육3)는 "우리 대학의 우수한 초등교육의 특성을 살려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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