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호남학연구원의 학술교류 협약 체결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우락)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조윤호)은 지난 16일 학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공동학술대회 개최, 학생 교류 등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 대학의 대학인문역량강화(코어, CORE)사업단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영호남 지역 학생들의 이해를 위한 역사문화답사 교환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우락 원장은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두 연구원의 협약 체결로 지역문화의 발전과 연구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영호남 교류사와 영호남 문화비교 연구 등과 같은 장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학을 기반으로 한국학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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