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의과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영남대는 22일 메디칼타임즈가 대학 정보공시 웹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개한 의학과 논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대학 의과대학 교수들의 1인당 논문실적이 전국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별 ‘SCI급/SCOPUS 국제논문 실적’을 확인한 결과, 영남대 의대 전임교원의 1인당 논문실적이 0.9283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서울대 의대 1.5337건 △연세대 의대 1.2748건 △성균관대 의대 1.0897건에 의해 국내 의과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교수 1인당 SCI급 국제논문 실적이 많다는 것은 교수들의 실질적인 연구 성과가 우수하다고 볼 수 있으며, 질적 수준이 우수한 논문을 많이 쓰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남대 교수들의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한 것”이라며 “연구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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