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2017학년도 입학식 전경.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3일 오전 11시 이 대학 문무관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신입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및 동창회 인사, 학교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국대 111년 역사의 주인공은 이제 여러분이며 여러분이 세상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교는 제도적 지원과 인간적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한 걸음씩 차근차근 실천에 옮긴다면, 4년 뒤 졸업할 때는 뜻한 바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자광 큰스님은 “여러분은 동국대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인 인연법칙을 배울 것”이라며 “인연의 소중함을 알고 여러 교수, 학우들과 좋은 인연을 맺는다면, 4년 후에는 품고 있는 꿈이 성취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신입생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잠재된 가능성을 깨워 참사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의 첫걸음과 함께 여러분의 꿈을 향해 열정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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