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체장애인 대상 직업 체험 실습을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성인 지체장애인들의 취업, 자립은 난관이 많기 때문에 사회 각계 각층의 배려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10여명의 실습 참가자들에게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50여대의 유모차와 휠체어 소독, 세척 및 경정비를 계속 실시한다.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유진 아산팀장은 "실습생들이 경기북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학병원 시설을 직접 경정비하는 것에 만족도가 높다. 의정부성모병원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보조기기 사후관리사가 장애인의무고용 채용의 새로운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습을 받은 함진호씨는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보조기기 사후관리사의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구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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