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 통해 선수 개인 기량 향상·팀워크 강화 기대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신정택 동의대 체육학과 교수가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선수의 심리기술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이라는 연구 용역을 체결하고 2017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의 멘탈을 책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심리·상담 분야 권위자인 동의대 신정택 교수가 책임 연구자로 참여하여 스프링캠프를 포함한 정규시즌동안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의 개인별 심리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단계로 지난달 26일 2차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일본의 오키나와에서 선수 개인의 마음가짐과 목표에 대한 강의와 개인별 맞춤 심리지원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완료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새롭게 진행하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이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팀워크 강화와 신인선수의 인성 및 자기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교수는 “경기력 저하 시 심리적 측면의 원인을 찾아 대처함으로써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며 “올시즌 롯데 자이언츠가 상위권으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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