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통춤의 전개와 문화콘텐츠’ 주제로 21일 열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원장 김선) 부설 세계무용연구소는 오는 21일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아시아 전통춤의 전개와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아시아 전통 사자춤의 현대적 계승과 문화콘텐츠화를 위한 담론’이라는 주제로 허영일 세계민족무용연구소장이 ‘문화복합체로서의 아시아 전통 사자춤’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박진태 대구대 교수, 김현욱 국민대 교수의 ‘아시아 전통 사자춤의 전파와 수용’, 허동성 세계무용연구소 교수의 ‘아시아 전통 사자춤의 전통문화 콘텐츠화를 위한 방향성’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춤의 전개 - 악무 기관과 악인(樂人)’을 타이틀로 신태영 세계무용연구소 교수의 ‘한국 궁중춤의 무원 연구’ 이채문 세계무용연구소 교수의 ‘중국 악무기구와 악인 양성제도’, 남성호 세계무용연구소 교수의 ‘일본 미가구라(御神樂)의 성립과 닌조(人長)의 신분’ 등 악인들의 역할 및 사회적 위치 등에 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아시아 전통문화 및 전통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발표논문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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