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신성대학(총장 김병묵)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LINC+ 사업은 교육부가 LINC 사업의 후속으로 대학의 체질을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성대학은 LINC+ 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정에 맞춰 ‘Best by Best 사회맞춤형 지역사회 리더 인력양성 사업’이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채용약정인원 200명 이상, 협약산업체 취업률 85% 이상, 자격증 취득률 90% 이상, 직무능력 성취도 8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도시건설과·미용예술계열·소방안전관리과·전기과·정보통신과·제철산업과·호텔조리제빵계열 등 7개 학과와 산업체 72곳이 참여한다.

이 사업 총괄책임자인 고영주 산학협력처·단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2년 후에 있을 재선정 평가”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사업 취지에 맞게 잘 운영해서 2년 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재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묵 총장도 “우리 대학은 21세기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성을 갖춘 전문기술인 양성, 주문식 교육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그리고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 정신을 가진 신성인을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앞으로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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