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김진희 기자] 경상대(총장 이상경)는 23~24일 미국 머레이주립대 로버트 데이비스 총장 일행이 상호 국제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상대를 내방한다고 밝혔다.
1922년 설립된 머레이주립대는 미국 켄터키 주 머레이 시에 있다. 경영ㆍ사회, 교육, 인문ㆍ예술, 보건, 공학, 농학 등 6개 단과대학에 245개 과정이 개설돼있다. 특히 간호학, 경영학, 초등교육, 생물, 수의학 분야가 유명하다.
경상대와 머레이주립대는 2010년 7월 학생교류 협정을 공식 체결했다. 이후 맞춤형 어학연수 프로그램 개설, 자비 파견생 대상 학비 감면, 방학 중 단기 연수과정 개설 등을 협의하는 등 해마다 교류의 폭을 넓혀 오고 있다.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경상대는 머레이주립대에 교환학생 14명, 해외유학장학생 15명, 영어연수생 106명 등 135명을 파견해왔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 관계자는 “미국 머레이주립대 총장이 직접 내방하는 것은 양교 간 협정 체결 이후 처음으로, 앞으로 교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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