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가 30일 교수 19명에 대한 정년기념식을 가졌다. 기념 촬영하는 퇴임 교수들과 이남호 전북대 총장(오른쪽부터 다섯번째).(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전북대는 30일 교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교수 19명에 대한 정년 기념식을 열었다.

남기석·정봉우 교수(화학공학부)를 비롯해 조좌형 교수(동물자원과학과), 이신구(독어교육과), 송기도(정치외교학과), 신환철(행정학과), 이상만·오용규(경영학부), 송채헌(무역학과), 박제현(의학과), 백홍선·이헌구·이대열·정애자·최종범(의학과), 이한창(일본학과), 양문식(분자생물학과), 여읍동(생명과학과), 정재일(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퇴임했다.

전북대는 모든 퇴임 교수들에게 훈장과 공로패를 증정하고 모두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이남호 총장은 송덕사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뤄내신 연구와 교육적 성과는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비록 강단을 떠나시더라도 평생 쌓아 오신 업적을 빛나게 가꿔 보람 있는 일을 많이 해주시고,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북대가 성장을 넘어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격의 없는 조언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