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 인문학연구원은 지난 12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 총회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HK협의회는 한국연구재단 HK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52개 대학연구소들의 협의체다. 회장교는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이다.
이번 총회에는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등 실무 관계자, HK연구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회 업무 보고를 포함해 HK+ 지원예산 확충과 관련된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HK사업의 발전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김성민 HK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HK사업은 앞으로 국내 인문학의 수준을 가늠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국가적 인문학 지원 사업이기 때문에 막대한 책임감이 요구된다”며 “총회와 정책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HK지원사업의 질적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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