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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특성화특집
[특성화특집/삼육보건대학교] 전문대학의 'ACE'가 떴다신입생 경쟁률 서울지역 전문대학 1위…졸업생 취업률 81.4% 기록
천주연 기자  |  heroine@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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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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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보건대학교 전경

경력마일리지 쌓아 장학금 받아…해외취업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간호·의료IT분야 최초 헬스케어 NCS기반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 사업 선정 이후 ‘헬스케어 융·복합형 직업능력개발 선도대학’으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교육부가 실시한 SCK 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는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최근에는 전문대학의 'ACE‘로 우뚝 섰다. 신입생 경쟁률,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부터다.

■신입생 모집·재학생 유지·졸업생 취업, 세 마리 토끼를 잡다 = 삼육보건대학교는 박두한 총장 취임 이후 ‘ACE36’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ACE는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Admission Competition) △가장 교육만족도가 높은 대학(College Satisfaction) △가장 취업이 잘되는 대학(Employment Reinforcement)을 축약한 말이다. 국내 전문대학 중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대학이 되자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36은 ‘삼육’을 뜻하는 동시에 신입생 모집, 재학생 유지, 졸업생 취업 등 3가지 분야별로 세운 6대 전략과 36개 세부전략을 말한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 신입생 모집, 재학생 유지, 졸업생 취업 등 3가지 분야별 지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수시 1차모집에서 24.6 대 1의 경쟁률을, 정시모집에서 19.19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면서 서울 소재 전문대학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 전국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이다. 일반대학을 졸업한 후에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일명 ‘U턴 입학자’ 수의 증가도 눈에 띈다. 삼육보건대학교도 상당수의 학생들이 취업이 잘되는 간호학과로 U턴 입학을 하고 있다.

재학생 만족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인 충원율은 2017년 4월 1일 기준 정원내 98%를 넘었다. 정원 외까지 포함하면 128%에 이른다. 취업률 또한 최근 마의 80%를 넘어섰다. 교육부 취업통계조사 2014년 12월 기준 68%를 기록했고 본격적으로 SCK 사업이 정착되기 시작한 후인 2015년 12월 기준 75.6%, 2016년 12월 기준 81.4%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ACE가 된 것이다.

   
▲ 치위생과

■다양한 국내외 취업지원 프로그램 마련으로 취업률 UP =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 뒤에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있었다. 학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자격을 소지한 전문상담사와 취업지원관 배치도 한몫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진로상담, 취업상담, 대학생활 상담 등을 수행한다.

경력 마일리지 제도는 재학기간 동안 모든 경력사항을 학생 스스로 관리하고 진로설정과 취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해 누적된 마일리지로 장학금을 받는 제도다. 백송인증프로그램은 경력 마일리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LEVEL Ⅰ~Ⅲ까지의 등급을 두고 △인성리더십Ⅰ △인성리더십Ⅱ △봉사 △영어 △제2외국어 △자격증 △공모전 △전공 등 대학의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각 영역의 기준을 모두 갖춘 학생이 장학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백송인증 및 경력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수료자는 150여 명이다.

학생들의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수시 2차 전형을 시작으로 해외취업 원스톱 지원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1학년 때 전공실무영어, 해외현장실습을 거친 후 2학년 때 외국어 심화교육, 해외취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류심사(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프레젠테이션 면접, 학점, 공인외국어 점수, 해외취업 의지 등을 고려해 선발했으며 영어교육, 문화·예절교육, 안전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인재를 양성해 산업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강리리 산학취업처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총장님의 진심인재양성 방침에 따라 학과들이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라며 “교수들이 SNS를 통해 졸업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교수의 연락을 받지 않는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일명 5호담당제 시스템을 활용해 친구들과 연락하도록 유도해 취업성공패키지로 연결시키는 등 모든 학과가 단합된 의지를 보인 결과”라고 밝혔다.

   
▲ 노인케어창업과

■졸업 후 바로 ‘현장’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 = 삼육보건대학교는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내고 있다. 현장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산업체와 공동 개발하고, 현장직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현장학습을 개혁해 취업을 연계한 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가 현장이 되고 현장이 학교가 되는 산학일체형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급변하는 의료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산업체와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전환했다. △피부건강관리과는 아모레퍼시픽 △치위생과는 삼육치과병원과 사과나무치과병원 △아동복지보육과는 꼬망세 등과 협약을 맺고 산업체 연계를 통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전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 요구에 맞는 전문 인력을 길러내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업으로 이어지게 했다.

특히 간호·의료IT 분야에서 최초로 헬스케어 NCS 기반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간호학과는 ‘SAN(Sahmyook ACE Nursing)’반을, 의료정보과는 브레인컨설팅 외 13개 산업체와 취업약정을 맺은 후 ‘HIS 의료IT반’과 'PACS 기반 의료IT반‘ 등 2개의 별도반을 운영해 약정된 기업으로 취업시키고 있다.

‘노인케어창업과’도 신설했다. 헬스케어 융복합형 신(新)직업인을 양성하는 SCK 사업의 일환이다. 사회복지학을 중심으로 노인복지서비스 인접영역인 △간호학 △의료경영학 △컴퓨터정보기술학 △미용학 등을 융·복합해 향후 고령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 발전시키고 있다.

   
▲ 아동보육과

■비전세움·키움·나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인성’ 교육 = 최근 기업체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역량 중 하나가 ‘인성’이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겸비한 ACE 인재 양성에 나섰다.

지덕체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비전세움, 비전키움, 비전나눔 등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비전세움은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정규학기 시작 전 1~2주간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전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비전키움은 삼육글로벌리더십교육 및 생명과 건강 프로그램으로 사제동행 걷기대회, 건강밥상교실, 지역주민 및 학부모 초청 건강 세미나,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 36 가족캠프 등이 있다. 지도교수 1명당 15명의 소그룹 학생들로 팀을 이뤄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전나눔 단계에서는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는 진심인재를 양성한다. 이러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에도 봉사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학’을 브랜드화해 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 박두한 총장

[인터뷰] 박두한 총장
“주문식·몰입식 교육으로 현장중심 실무형 인재 양성”

1936년 경성요양병원 부속 간호원 양성소(현 삼육서울병원)로 설립돼 올해로 80년을 이어온 우리 대학은 국민건강 증진과 함께해온 우리나라 보건교육의 산 역사다.

보건계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의 장기발전계획은 ACE36과 더불어 ACE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ACE직업교육체제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일종의 주문식 교육으로 학생들이 취업할 산업체를 1학년 2학기부터 미리 선정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현장실습도 진행하면서 NCS 기반의 표준화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에 꼭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둘째는 몰입식 교육이다. 현재 현장실습은 방학 중 겨우 한 달 남짓 이뤄지고 있다. 교육의 효과도 현장실습지에 따라 차이가 크다. 학기 중에 학교에서 이론 중심 학습을 하고, 방학 중에 현장실습을 하는 체제로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유럽의 직업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해서 국내 현실에 맞는 새로운 직업교육모델을 개발했다. 학기 중에 배운 이론 과목을 토대로 현장실습이 이론과 연관된 학습으로 이뤄져 바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현장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진심으로 교육해 진심의 인재를 만드는 진심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성교육을 강화해 진실하고 신실하고 성실한 인재를 양성해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가장 교육만족도가 높은 대학, 가장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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