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LINC+사업단은 입도선매(立稻先賣)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한 산학일체교육 선도대학 구축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필요인력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을 양성하고 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회맞춤형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화 전략과 완벽화 전략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성장을 위해 지역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 기반 중심으로 7개 계열·학과의 8개 사회맞춤형 학반을 구성했다.

지역정책분석과 산업군별 인력수요 전망에 따라 특수영상반(컴퓨터정보계열), 융합기계설비반·스마트금형반(컴퓨터응용기계계열), 반도체공정기술반(전자정보통신계열), 전기철도반(신재생에너지계열), 실내건축시공관리반(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특급호텔반(국제관광조리계열), 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과 같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8개 사회맞춤형학반을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실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8개 사회맞춤형 학반은 사업체의 참여의지, 학과연계성, 인력수요 정도, 성장가능성, 건실성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 52개의 우수한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채용 약정을 맺은 학생 수는 160여 명(1차 연도)에 이른다. 채용 약정을 맺은 산업체는 사회맞춤형 학반의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교재 개발, 정규(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비정규(특강, 취업캠프, 자율향상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 등에 공동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LINC+사업 자체 개발 프로그램인 MASTER-人직무역량 강화, 중소·중견 기업 인식 개선, 인력·경력관리 시스템인 취업포인트제 등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기업 현장에 맞춘 최적화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참여 산업체와의 상호발전 및 연속성 확보를 위해 기업지원센터 및 기업일괄지원시스템(TTSS)을 활용해 애로기술지원, 공동기술개발, 첨단장비활용 등 산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계열/학과 및 사업단의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과 산업체의 능동적 참여가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영진전문대학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LINC+사업은 1차 연도(2017년)부터 사업취지에 걸맞은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중 LINC+ 사업의 학생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현장실습을 통해 협약산업체에서 직접 업무를 경험한 재학생(차자영, 인터넷광고마케팅반)이 진솔하게 작성한 수기로 지난 2017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LINC+ 사회맞춤형 학과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은 현장실습 후 2학기 정규과정에서 산업체에서 경험한 실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기술 향상에 애썼으며, 그 결과 현장실습을 진행한 산업체에 채용되는 선순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그 뿐만 아니라 본사업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의 실내건축시공관리반 학생들이 협약산업체 4곳에 취업 약정인원 20명을 훌쩍 넘긴 22명이 채용됐고, 콘텐츠디자인과 인터넷광고마케팅반, 전자정보통신계열 반도체공정기술반, 국제관광조리계열 특급호텔반 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과가 협약산업체에 취업 약정인원의 80% 채용을 달성하는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2017년 12월 31일 기준).

특히 채용 우수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의 실내건축시공관리반은 지난 1월 25~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2017 LINC+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성과확산 포럼’에서 ‘특정공종기술’ 및 ‘목공먹매김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 ‧ 전문화된 교육과정과 이를 적용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타 대학의 LINC+ 사업단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영진전문대학 LINC+ 사업단에서도 2월 중순께 자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참여·성과 협약산업체를 선정하고 포상함으로써 산업체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산업체 관계자, 사회맞춤형학과 담당교수, LINC+ 유관부서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이러한 우수 사업 성과를 공유,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8년 사업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들은 영진전문대학이 사회맞춤형 LINC+사업을 통해 주문식 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산학일체교육 선도대학을 구축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과 협약산업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영진전문대학 LINC+사업단은 LINC+사업의 전문성과 연계기관의 협력관계를 활용해 참여 학생 및 협약산업체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률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하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산업체-학생-대학의 유기적 연계, 대내외 정책/기술/산업체 등의 인프라를 동반한 통합된 사업 운영체제를 구축해 추진 전략별 사업성과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최재영 총장 "주문식 교육 해외로 수출… 세계화에 앞장"

영진전문대학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품격 인재를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1994년 국내 최초로 창안해 20여 년간 꾸준히 발전시킴으로써 2018년 교육부의 ‘2016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발표에서 취업률 80.3%를 달성하고 2년 연속 80% 이상의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위업을 이뤘다.

또한 영진전문대학은 더 나아가 주문식교육을 해외로 수출하는 발전모델을 개발, 운영했습니다. 최근 해외 대학에‘맞춤형 산학협력’모델을 수출, 금형과 소프트웨어 강의를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 운영했으며, 이는 국내 대학 중 첫 사례로 해외 현지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뿐 아니라 현지기업으로 취업하는 등 주문식교육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유서 깊은 주문식 교육의 노하우와 2012~2016년간 LINC 사업을 진행하며 구축한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를 기반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산학협력 중심의 전문대학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사회맞춤형학반은 채용 약정을 초과하는 인원이 채용되는 등 1차 연도부터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산업체-학생-대학이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을 통한 운영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앞으로 영진전문대학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LINC+사업을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 주문식 교육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국가에 맞춤형 교육을 뿌리내려 산학일체교육의 선도모델로서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명품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주문식 교육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데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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