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수학체험센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광주수학체험센터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난 2017년 교육부의 전국 수학체험센터 운영 공모에 참여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총 면적 316㎡로 △체험센터 △수학사이버체험실 △수학자료실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고등학생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학급이나 동아리는 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공문을 발송하면 된다.

또한 7~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주말 수학체험교실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개별로 신청할 수 있다.

조정아 교사는 “어떤 특별한 학생이라기보다 수학을 싫든 좋든 즐겁게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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