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용식 고려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고려대(총장 염재호)는 이 대학 옥용식 교수(환경생태공학)가 환경 내 중금속 관련 세계 최대 학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eavy Metals in the Environment(ICHMET)의 제20차 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옥 교수는 환경정화 신기술인 바이오차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총 27편의 고인용 논문(분야별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25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환경 분야 세계 3대 학술지인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 저널의 부편집장을 포함 모두 9종의 SCI급 국제 학술저널의 부편집장 및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옥 대회장은 2020년 제20차 ICHMET 대회를 고려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ICHMET 학회는 197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첫 개최되어 지난 40여 년간 전 세계 각국에서 총 18회 개최돼왔다. 올해 제19회 ICHMET 학회는 6월에 미국 조지아 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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