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최수영 한림대 교수(바이오메디컬학과)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연구 사업 과제는 ‘칼슘 채널을 표적으로 하는 안과질환 치료용 침투성 단백질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다. 세포 침투성 단백질 제조 기술을 플랫폼(platform)으로 하는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안과질환 단백질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개발을 하는 것이다.
최수영 교수는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평생을 연구한 단백질 침투 기술을 이용한 단백질 바이오신약 개발을 최종목표로 한다. 이러한 단백질 바이오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수영 교수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팀을 이뤘다.
한림대 바이오메이컬학과의 최수영 교수, 박진서 교수, 한규형 교수와 생명공학연구소의 음원식 연구교수, 신민재 연구교수, 강릉원주대 김대원 교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우주랑 박사, 고병준 박사, 상명대 이승호 교수, KPC(안과전문 CRO) 임형준 박사, (주)루미아이제네틱스-누네안과병원 이성호 박사, (주)한림제약 조윤석 박사가 단백질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자 뜻을 모았다.
연구기간 5년 동안 총 연구비 40억원(정부지원금 연 4억8000만원, 참여기업 매칭 연 3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안구질환 치료 단백질신약 후보물질을 CRO를 통해 평가하고, 실제 안구질환 치료제가 개발되기 위해 2개의 참여기업((주)루미아이제네틱스, (주)한림제약)이 참여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연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다.
의약품이 개발될 경우 안구건조증 외에 포도막염, 베체트병, 백내장 수술 후 염증, 각막이식수술 등으로 다양한 안구질환 드럭 파이프라인(drug pipeline)을 확장 가능하며, 단백질 치료법을 포함한 의약 및 제약산업 등 고부가가치 단백질 신약산업의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5년간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단백질 치료제 개발, 안구건조증 연구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대학원생,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