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고려대(총장 염재호)가 14일 'University Cloud Computing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발빠르게 적응하는 방향을 모색하도록 마련됐다.
이에 △대학정보화협의회 회원들 △주요 대학 정보전산 및 정보통신처장 △전국 각 대학 전산관리자 및 개발자 △대학 경영학과, MBA 과정 및 컴퓨터공학부 교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돼있다. 빈센트 큐사(Vincent Qusah) 아마존 웹서비스(AWS) 아시아-태평양 교육총괄 부사장이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 전제민 AWS 이사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례를 발표하고, 세계 100개 대학의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신종회 AWS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 저비용 ISMS 적용전략'이라는 주제로 대학의 ISMS 인증을 위한 고려사항을 안내한다. 스웨인 첸(Swaine Chen) 싱가포르대 교수는 싱가포르 대학의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 분야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염재호 총장은 "21세기 지식사회가 본격화되며 대학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에 직면했다. 미래의 대학은 다양한 플랫폼이 돼야 한다. 우리 대학의 미래를 꿈꾸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경호 정보전산처장은 "글로벌 100대 대학의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의 클라우드 활용 사례와 국내 클라우드 보안에서의 규제 극복 방안 등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클라우드 도입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