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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UCN PRESIDENT SUMMIT
[UCN PS 2018]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위해 사이버대 지원해야”동영상 의무시간 등 불필요한 규제 많아, 법적·제도적 고등교육기관 인정해야
구무서·이지희·장진희 기자  |  km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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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8  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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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왼쪽부터 장일홍 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홍남석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겸 발행인, 이인원 UCN 이사장, 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남궁문 원격대학협의회 회장(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뒷줄 왼쪽부터 강근수 화신사이버대학교 처장, 이종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처장,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 김재홍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이원묵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 김성제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 김중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김태준 부산디지털대학교 대학원장. 맨 뒷줄 왼쪽부터 최용섭 UCN 사무총장, 송병화 세계사이버대학 처장, 김지형 경희사이버대학교 처장, 최원석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총장,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에술대학교 처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이창희 대구사이버대학교 처장, 이경우 국제사이버대학교 총장.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구무서·이지희·장진희 기자] ‘원격대학 교육한류’를 주제로 7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2018 사이버대 프레지던트 서밋에서 총장단은 사이버대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총장단은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선 사이버대가 4차 산업혁명과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미래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사이버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한편 동영상 프로그램 시간제한 등 구시대적 규제와 법령 해석에 따라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과감한 규제 철폐도 주문했다.

아울러 사이버대 스스로도 질 좋은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한 발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서밋과 같은 논의의 장에서 정보와 의견이 적극 교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여각 원장

■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서밋 통해 제도화 방안 논의되길” = “국가 제도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도 하지만 시간제등록제는 역사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시간제등록제가 세 자릿수까지 등록생을 받았던 일도 있다. 이에 지탄을 받게 되면서 대폭 줄여나가는 작업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적정선을 유지할 것인지, 교육의 질적 수준을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 좋겠다. K-MOOC는 짐작하듯이 탁월한 학자의 강의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이들에게 강의를 개방한다는 취지가 있다. 그러나 K-MOOC에 대한 접근 기회가 차별적으로 제공돼서는 안 된다. 3차와 4차 산업혁명 간 가장 큰 차이는 제도화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제껏 진행된 것을 어떻게 제도화시키는가가 관건이다. 제도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밀려날 것이다. 이번 서밋에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달라.”

   
▲ 남궁문 회장

■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 “평생교육 추진에 원격대를 중심축으로 삼아달라”= “온라인 교육을 가장 선도적으로 하는 있는 곳이 원격대다. 그런데 올해 몇몇 대학이 참여한다고는 하지만 K-MOOC에서도 원격대를 배제했다. 향후 평생교육을 하는 큰 축은 원격대가 아닐까 한다. 특히 MOOC는 원격대가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다. 온라인 대학 대부분은 방송국 수준 이상의 스튜디오와 스태프를 보유하고 있다. K-MOOC 등 이런 쪽의 평생교육을 추진할 때 중심축의 하나로 원격대를 삼아줬으면 좋겠다. 오프라인 대학이 어려워지고, 온라인 대학이 커지니까 견제가 들어온다. 그중 하나가 라이선스다. 사회복지, 의무기록사, 언어치료 등 이런 부분들이 실습을 강화하자고 하는데 상위법을 보면 해당 협회에서 만든 법에 원격대는 빠져 있다.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원격대에 학생이 몰리기 때문이다. 라이선스를 안 주면 모집을 못한다. 이 부분에 대해 TF를 만들어 분야별로 대응을 하고 있다. 원대협이 하나가 돼 슬기롭게 대처하면 계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류수노 총장

■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사이버대이자 국립대로 공공성 확보 위해 노력 중” = “오늘 처음 왔는데 여기서 보니 내가 공부를 많이 하고 대학 발전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 우리 대학은 국립대이다보니 다른 대학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 특히 제약이 많다. 최근에는 북한 교류 시대에 어떻게 미래 통일 교육을 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모든 교과과정을 휴대전화로 접근할 수 있는 캠퍼스를 구축했다.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다. 우리 대학은 국립대로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항상 고민이 많다. 지난 4년간 총장 공석이어서 소통이 부재한 측면이 있었으나, 앞으로 우리 대학의 사업방식을 공유하는 데 힘쓰겠다. 오늘 이런 자리를 준비해준 한국대학신문에 감사드린다.”

   
▲ 안양옥 이사장

■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사이버대만을 위한 장학제도 논의할 수 있어” = “우리 재단은 사이버대를 지원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장학재단에 아직 사이버대를 위한 특별한 장학제도는 없지만, 이번 서밋을 통해 각 대학이 겪고 있는 문제를 수렴해 전달해 주시면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서 지적된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 목록은 각 대학 장학 담당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 이원묵 총장

■ 이원묵 건양사이버대 총장 “자율성과 국민적 정체성 확보해야” = “오늘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가 사이버대에 온지 이제 한 6개월 남짓 됐는데 여기 오면서 공부를 많이 하게 됐다. 아시다시피 사이버라는 말은 가상공간이다. 실제 공간에서 존재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가상공간의 사이버대의 교육시스템은 굉장히 다른 것 같다. 오프라인 대학에서 총장도 해봤지만 오프라인 대학과 사이버대는 차원이 정말 다르다. 많은 교육학자들이 오늘날 제도권 대학 교육이 완전히 무너진다는 걸 예측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산업발전에 따라 교육 패러다임이 뒤바뀌고 있고 이 때문에 태동한 게 사이버대다. 사이버대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자율성이다. 왜냐하면 사이버대는 다양한 모습을 갖춰야 하는데 또다시 과거 제도권적 패러다임에 휘말리면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부단한 노력도 함께 수반돼야 한다. 교육의 질도 관리해야 하고 국민적 정체성 확보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김중렬 총장

■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불필요한 규제로 비용발생 없어야” = “사이버대의 특징을 살려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사이버대의 특징을 없애가면서 불필요한 비용을 강제하는 게 너무 많다. 대면교육도 그렇다. 사이버대를 인가한 건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살리자는 취지인데 뒤늦게 갑자기 대면교육과 실습을 하라고 하면 되겠나. 오프라인 대학과 경쟁을 시키니까 점점 어려워진다. 교육부로부터 지원을 요구하는 것도 좋지만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담당하라고 사이버대에 인가를 내줬다면 불필요한 규제로 불필요하게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을 완화해주면 좋겠다.”

   
▲ 김재홍 총장

■ 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 “원격대 활성화 위해 규제 전적으로 풀어야”= “현재 사이버대 학점은행제는 정원의 50% 내에서 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그걸 20~30%까지 더 낮춘다는 얘기를 들었다. 온라인 대학의 특성상 학점은행제, 시간제 등이야말로 온라인 대학 특성에 매우 걸맞은 방식인데 어떤 이유로 이 비율을 낮추려는지 궁금하다. 온라인 교육은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것이고, 제 나이에 대학 진학을 못하고 취업하는 사람들에게는 교육 기회를 넓히는 것이다. 이에 부합하는 제도가 학점은행제인데 50%의 제한도 적절치 않다. 규제를 풀어주고 누구든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 필요하다.”

   
▲ 이은주 총장

■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원격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해”= “원격대는 한국에서 상당히 성공한 모델이다. 서울사이버대는 해외 교육 한류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 엘살바도르와는 교육역량강화 사업을 하고 있고, 베트남 대학과는 학점교류와 온라인 교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자는 요청도 있다. 그런데 원격대가 등록금이 낮은데 저개발 국가들은 이 돈을 낼 여력도 없어서 원격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많은 재원을 투입하기 어렵다. 교육 한류를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국가차원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또 지금은 옛날과 다르게 오프라인 대학을 뛰어넘는 양질의 교육과 고차원의 실무교육을 위한 새로운 학문분야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학과를 바꾸고, 새로운 교수를 영입하는 일이 다 돈과 연관돼 매우 힘들다. 재정적 차원에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원격대 학생들도 해외 연수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다양한 해외 단기과정 지원을 받았는데 지원자가 상당히 많다. 원격대 학생들도 해외로 나가 무언가를 배우고, 스펙에 넣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모든 것을 학교가 지원해주기 어렵다. 원격대가 한국에서 우뚝 서고, 오프라인보다 월등한 교육의 질을 제공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정무성 총장

■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 “원격대가 세계 교육시장에서 날개 펼칠 수 있도록 교육부의 적극적인 정책 방향 필요”= “일반 대학의 제도와 폐쇄성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고등교육 시장에서 새롭게 등장한 것이 원격대다. 원격대가 개방시스템 차원에서 활성화되고 있었는데 교육부 입장에서는 규제라는 칼날을 들이대 시간제나 정원, 대학원도 기존 제도권 대학 관점에서 온라인 대학을 관리하고 있다. 자꾸 규제일변도로 가다보니 원격대가 오프라인 대학에도 치이고, 온라인 교육 기업에도 치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틈새를 교육 기업이 파고들고 있다. 평생학습은 공공재인데 사유재를 만드는 결과를 가져온 셈이다. 원격대는 우리나라의 굉장한 특성화 상품인데 세계 교육시장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적극적인 정책 방향을 펼쳐주길 바란다.”

   
▲ 조방제 총장

■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다양한 학과 개설해 국가 산업발전에 도움 될 수 있어야” = “우리는 2년제 대학인데 주부 학생들이 많다. 전체의 60% 이상이 주부 학생들이다. 주부 학생들은 짧은 기간에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하길 바란다. 미래사회, 4차 산업혁명 발전을 위해 이들이 재취업할 수 있게 다양한 학과를 개설해 국가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적정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

 

 

   
▲ 최원석 총장

■ 최원석 한국복지사이버대 총장 “경력 많은 학생들 경력 학점화 방법 고민해야”= “한국복지사이버대는 2년 과정의 원격대다. 이곳에는 주부들도 많고, 경력단절된 분들도 많다. 복지사이버대는 학점을 가지고 그걸 모아 졸업하는 방식이다. 지금 수업을 듣는 학생 중에는 교수보다 월등하게 경험이 많고,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많다. 혹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경력을 학점화하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예를 들어 공무원들은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의 경우 지식은 높은데 학점이나 학력이 없다보니 인정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 경력과 지식을 가지고 학점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 장일홍 총장

■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 총장 “사이버대 활성화 위해 일반대와는 달리 '규제 완화' 필요해” = “정무성 총장이 지적한 대로 사이버대에 대한 제재가 너무 많다. 사이버대는 한국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재교육 시장에서 사이버대만큼 좋은 게 없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40~50대가 다시 대학에 들어와 공부할 수 있는 장을 열어놨다. 사이버대는 모두 사립대인데 사립대가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있다. 관리 측면에서 제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오프라인 대학과 고등교육법에 따라 똑같이 규제받고 있는 것은 문제다. 국가가 평생교육 지원 차원에서 드라이브를 걸어 사이버대를 활성화해야 하는데 오히려 규제만 하고 있다. 등록금도 일반대학의 5분의 1 수준이다. 해외는 사이버대가 일반대보다 등록금이 더 비싸다. 재교육해야 하는 인원은 수백만명인데 사이버대 21개의 1년간 학생 수를 합치면 15만명에 불과하다. 사이버대는 양질의 콘텐츠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 김성제 부총장

■ 김성제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아직도 사이버대 규정은 20세기에 머물러 있어” = “사이버대의 25분 수업 규정은 20세기적인 발상이다. 그러니까 아직도 사이버대라고 하면 '메가스터디냐' '학생들이 틀어놓고 자는 게 아니냐'라는 말이 나온다. 왜 25분 갖고 출결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지금 말하는 4차 산업혁명과도 전혀 맞지 않는다. 학생들이 수준 높게 자질을 발휘하도록 하려면 20세기적인 발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학생들이 수준 높은 자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우리 책임이고 정보도 교류해야 하는데 아직도 20세기 아이템에 머물러 있는 건 적극 문제제기 해서 이제 사이버대를 한국의 미래를 위한 고등교육이라고 해야 한다. 근본적으로 고등교육다운 고등교육을 하는 개념까지 포함해야 하지 않을까. 이를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 25분 수업 규정부터 고치자.”

   
▲ 김태준 대학원장

■ 김태준 부산디지털대 휴먼서비스대학원장 “법적 제도화 미흡, 원격시스템 활용할 수 있어야” = “1998년 고등교육법이 개정되고 우리도 고등교육법에 의해 인정됐지만 관련 법규나 다른 영역에서는 개정되지 않고 그대로 존치되는 법률들이 많은 것 같다. 예를 들어 의무기록사는 원래 사이버대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자격 승인을 받았지만 2년 정도 지나 보건복지부가 자격을 취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우리 학교는 절반의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원하고 있다. 그래야 전직과 이직의 기초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도권 내에서 제도화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원격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건 미래사회 발전에 큰 걸림돌이다.”

   
▲ 김지형 처장

■ 김지형 경희사이버대 기획협력처장 “발상의 전환 통한 혁신 필요” = “발상의 전환이 혁신이라고 하는데 사이버대도 발상의 전환을 통한 혁신이 필요하다. 사이버대는 왜 평생교육만 해야 할까. 대학을 나오면 꼭 학점과 학위를 받아야 할까. 사이버대에서 콘텐츠를 하나 보는데 기본 25분으로 설정돼 있다. 그런데 10분만 넘어가도 지겨워진다. 이제 막 고등교육으로 진입하는 20대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생애주기별로 보면 그렇지 않은 학생도 많다. 나노디그리 혹은 마이크로 디그리라고 하는 부분들은 굳이 학점이 필요 없는 사람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 원대협 차원에서 이런 규제도 깨야 하고 개선도 해야겠다. 다른 한편에서는 교육한류를 말씀해 주셨는데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치를 높여가는 작업을 병행한다면 시너지가 발생하고 사이버대의 영향력도 커지지 않을까.”

   
▲ 이종현 처장

■ 이종현 글로벌사이버대 기획처장 “사이버대 발전, 노하우 축적과 공유 필요” = “미국에 진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 7명 중 6명이 재학 중인 우리 대학은 3년 전부터 감정노동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감정노동자가 약 800만 명이 되는데 많은 분들이 고마워하고 있다. 사이버대가 만든 프로그램이지만 지역사회에서도 공유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한 가지 첨언하자면 사이버대 내에서도 편차가 있다. 우리 대학은 1000명 정도 규모인데 사이버대가 ‘하나’가 되려면 우리처럼 작은 대학에도 성원을 부탁드린다. 지금보다 10년 20년 후에는 사이버대가 더 발전해야 할 텐데 그런 부분에서 노하우가 많이 축적되고 나뉘어야 한다.”

   
▲ 이창희 처장

■ 이창희 대구사이버대 이러닝지원처장 “콘텐츠 질 개선할 필요, 서밋 통해 교류하고 고민해야” = “우리 사이버대가 앞으로 10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응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 그렇게 되려면 우리 22개 원격대학들이 정보를 많이 공유하는 시스템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러닝지원처장을 맡으면서 어떻게 하면 콘텐츠를 잘 만들까 고민했고 지난 한 해 직원들과 전략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그러면서 내가 느낀 게 사이버대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오프라인 교수들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집어넣은 콘텐츠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현재 수준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4차 산업혁명에는 따라가지 못하는 정보의 콘텐츠가 아닌가. 10년 동안 콘텐츠를 만들어 왔지만 10년 전 콘텐츠와 지금이 비슷하더라. 이런 부분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로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겠지만 생각보다 이런 정보들이 공유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런 서밋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같이 고민해야 시너지를 갖고 질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 육효창 처장

■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대외협력처장 “사이버대 발전 방안,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 “해외에서 바라보는 사이버대 인식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 오는 데 너무나 험난한 여정이었다. K-MOOC가 논의될 때 원격대학의 장점을 알리며 꼭 참여해야 한다고 했으나 결국 사이버대가 빠졌다. 사이버대 원년멤버로서 오늘 서밋에서 나온 많은 것들이 결과로 나타나려면 교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사이버대별로 교수들의 연구 발표의 장을 1년에 한 번이라도 마련해주면 거기서 사이버대 발전에 관한 안들이 봇물 터지듯 나올 거다. 원격교육 입장에서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발표하며 밑바탕을 제공하는 건 결국 우리 사이버대가 해야 할 일이다.”

   
▲ 송병화 처장

■ 송병화 세계사이버대 홍보처장 “미래를 내다보고 평생교육 시장의 파이 키워야”= “앞서 총장들께서도 말했지만 앞으로 재취업·재교육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고등교육 시장은 축소되지만 평생교육 시장의 파이는 키워야 한다. 미래를 본다면 원격대에 대한 홍보가 많이 필요하다. 교육부에서 15억 지원받았지만 적다고 본다. 많은 지원을 받아 모든 대학에 돌아가고, 학생들에게도 재투자돼 학생이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홍남석 대표

■ 홍남석 본지 대표이사 “사이버대 프레지던트 서밋, 생각의 공론화에 의미” = “우리가 언론사로서 서밋을 개최하는 이유가 있다. 협의회 중심으로도 정책 간담회를 하거나 세미나를 열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여러분의 대학이 있고 그 대학을 지원·감독하는 교육 당국이 있다. 그 중간에서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고 여론을 확산하고 때론 견제를 하는 것이 바로 신문의 역할이다. 이 자리는 당국자와 직접 얘기할 뿐만 아니라 참석한 총장들이 갖고 계신 생각을 공론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여러 통로를 통해 우리가 사이버대 총장들의 의견을 확산시키겠다고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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