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애인을 실천하는 교양인·전문인·봉사인 양성

'경천애인(敬天愛人)'의 창학이념으로 설립된 강남대는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며 헌신·봉사하는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난 50여년간 선구적으로 값진 투자를 해 온 사학이다. 1946년 설립 이래로 중앙신학교, 강남사회복지학교를 거쳐 1992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됐으며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와 세계시민을 양성하고 있다. 강남대는 교육의 궁극적 목표를 '복지사회구현'에 두고 있다. <>세계와 호흡하는 젊음, 세계를 이끈다 세계속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강남대는 학문의 국제화를 추구하기 위해 세계 선진대학들과 교환교수·학생 교류 등의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어학 및 문화연수를 받는 학생들이 중가함에 따라 강남대는 자매대학 및 우수대학과 협조하여 연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으며 여행 및 문화체험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또 매년 일정인원의 학생을 선발해 외국의 자매대학에서 6개월에서 1년간 수학한 후 학점을 인정받는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뉴질랜드, 네팔 등 6개국 19개 대학과 자매결연 혹은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을 맺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장춘교육대학과 연태대학에 어학 연수단을 파견했으며, 중국과 일본에도 유학생을 파견했다. 이와함께 미국 벱티스트 뉴스(Baptist News)지와 공동으로 현지 미국인 강사를 초빙하여,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구사력 증진은 물론 국제적 안목과 건전한 신앙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참가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복지사회구현을 위한 인재양성' 특성화 프로그램 추진 강남대는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인재양성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1세기 복지사회건설을 위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실천지향적 지역사회 봉사체제 구축 △직업지향적 교육프로그램으로의 개편을 통한 실무지향적 인재양성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 산학협동을 위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의 개발 △사회봉사의 생활체험과 전문지도자의 교육훈련과 양성지도 △직업지향적 프로그램의 개편과 현장 실습교육 강화 △특성화 계획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평가체제 마련 등 세부사항을 마련해 놓고 있다. <>아름다운 젊음과 낭만이 분출하는 캠퍼스 젊음이 정말 아름다운 것은 진지한 학문탐구의 열정이 때로는 낭만과 조화를 이루어 나름대로의 문화를 창조해 내는 데 있다. 강남대는 특히 발랄한 젊음을 건전한 대학문화로 승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대학생 특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목양축전은 개교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교직원, 동문 그리고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예술 행사와 각종 전시회, 체육행사, 콘테스트 등 대학인의 지혜와 기량을 한껏 펼치는 장이기도 하다. 가을에는 각 학부나 학과별로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등의 구기경기와 민속경기인 씨름, 마라톤 등 강남인들의 하나됨을 느끼게 하는 백양체전을 개최한다. <>학문탐구의 험로를 열어주는 장학제도와 후생복지 강남대는 학문탐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다.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자체 장학금은 물론 외부기업, 단체, 독지가들로부터 다양한 장학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학비 조달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면학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생을 포함하여 재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신입생 전체수석장학금, 근로장학금,목회자직계자녀장학금 등 총 18종과 강남대학교회 선교장학금, 강우장학회 장학금, 경일장학금 등 40여종에 달하고 있다. 또 장학제도 못지 않게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후생복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34만권의 장서와 1천여종의 정기간행물 및 학술분야별 전자저널을 구독한다. 첨단설비를 도입하여 도서관 자동화 토탈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정에서도 자료검색이 가능하다. 또 상호 협력협정을 맺은 대학의 도서관의 정보검색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타 지역 출신학생들을 위한 생활관은 총 4백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었다. 관생 전원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휴게실, 독서실, TV시청각실, 체력단련실, 자치회실 등을 완비하고 있어 쾌적한 면학 환경에서 학생들이 불편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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