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국제어학원이 미국령 괌주립대학교에 파견한 25명의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도립남해대학 국제어학원에서 선발한 △관광과 △금융회계사무과 △메카트로닉스학과 등 학생 25명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주간 미국령 괌주립대학교에서 단기 해외 어학연수과정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괌 파견 전 1주일간 대학에서 외국어 집중교육과 안전교육, 국제예절 교육을 했다. 이어 미국 현지에서는 정규 과정의 영어회화 등을 집중적으로 수강하고, 오후에는 현지 대학생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회화 실전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귀국 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현지 어학 프로그램 수강과 문화 프로그램 참가 등에 대한 소감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제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의 파견 평가 결과를 분석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홍덕수 총장은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20% 이상의 학생을 선발해 영어권과 중국어권, 일본어권으로 파견하는 단기어학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청년해외인턴사업, 글로벌현장학습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올해 겨울방학 기간에도 35명의 연수생을 선발하고, 국내 사전 교육을 거쳐 12월 말에 중국과 일본의 해외 유명대학으로 단기연수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김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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