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교수(왼쪽에서 4번째)와 영양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식품조리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공현주 교수(왼쪽에서 4번째)와 영양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식품조리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식품영양학전공의 영양지킴이 동아리가 19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2018년 한국식품조리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조리과학의 혁신’을 주제로 최신 조리과학 트렌드와 일본의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요리활동 적용 사례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영양지킴이 동아리는 ‘장애가정을 대상으로 한 단백질을 활용한 요리과학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영양지킴이 동아리는 2006년부터 지역사회의 영양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영양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공현주 교수는 “학생들이 요리과학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영양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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