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12월 1일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밀알음악회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서울은혜교회가 후원하는 ‘세종대학교와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윤경희 교수오케스트라 단장과 문진탁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가장 사랑받는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올드보이의 마지막 왈츠, 시네마 천국의 시네마 천국, 미션의 넬라판타지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디아나 존스, 맘마미아, 플래툰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이다.

이 행사는 세종대가 2012년부터 진행한 세종문화나눔 공연의 일환으로 2017년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 밀알음악회는 1998년 시작돼, 매년 4~6회 기획공연으로 장애인과 미취학 아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배덕효 총장은 “이번 자선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영화음악으로 채워지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선 음악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세종대 음악과(02-3408-35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