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 이하 대사협)가 7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 3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2년 이상 농촌재능나눔을 실천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재능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표창)전수 △홍보동영상 시청 및 우수사례 발표 △홍보공모 작품(포스터, UCC, 사진) 수상작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사협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245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해왔다. 대학생의 농촌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촌재능나눔 참여을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사협은 올해 전국 15개 대학의 15개 대학생 동아리(팀)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했다. 이날, 대사협이 지원한 대학 중 순천제일대학교 안전봉사대(팀)이 단체부문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구 회장은 “전국 245개 대학 사회봉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학사회 및 대학생 농촌재능나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사협은 1996년 설립된 대학의 사회봉사를 위한 교육부 인가 협의체로서,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 확산을 위한 설립취지에 따라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에듀윌 등 기업과 연계한 국내외 봉사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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