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와 기숙사, 왕복항공료 지원 받아 4주간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7일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7일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 44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생들은 7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 하와이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한다.

2012년 개관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는 지상 3층의 규모로 최대 6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방 32개와 라운지, 야외수영장, PC LAB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 300여 명의 학생이 4주에서 최장 15주까지 머물며 영어공부와 현지 문화체험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0여 명의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대학은 연수생들의 학비와 기숙사비,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충식 대외부총장은 “하와이는 동서양 문명이 만나 하나가 돼 융합하는 곳”이라며 “현지의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배우고 돌아오라”고 말했다.

단기어학연수생으로 선발된 정성진씨(응급구조학과 2)는 “하와이에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물론 현지 문화와 사고방식 등 많은 것을 배워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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