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가 20일 교내 ICT빌딩 아트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신입생, 복학생, 전과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신입생 대상 프로그램에 110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복학생들을 위한 정착 프로그램과 전공 전환 학생 대상의 전과 학생 정착 프로그램에도 각각 15개, 5개 팀이 참여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를 맡은 리더들은 지난해 대학의 학생상담센터에서 또래상담자 심화프로그램 등을 이수한 학생들로 구성돼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캠퍼스투어, 부산문화알기, 롤모델 선배 찾아가기, 영화연극 관람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실시한다. 또 팀별 활동 시 활동비 지급과 대학에서 부여하는 K-STAR포인트를 받게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장학금도 지급받게 된다.
주원식 학생처장은 “신입생은 물론 복학생, 전공전환 학생 등 많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하려는 의지가 높다”며 “학생들이 행복하게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지홍씨(신소재화공계열 2)는 “오랜 시간 휴학 후 대학으로 돌아오니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을 받게 돼 지금은 학교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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