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가 11일 첫 연구회 모임을 가졌다.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가 11일 첫 연구회 모임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AI-ICC)가 11일 첫 연구회 모임을 갖고 인공지능 관련 교육사업과 연구 개발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센터장 최선오)는 광주 인공지능(AI)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것으로, 이날 열린 회의에는 양승학 링크사업단장, 정영기 ICT융합대학장, 김덕모 신문방송학과・김용일 소프트웨어학과・서상완 바이오융합학과・김남호 소프트웨어학과・김현준 미래자동차공학부・최재영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첫모임에서는 정부의 2019 데이터・인공지능 경제활성화 계획과 광주시의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또 광주시의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호남대에서 추진할 인공지능 관련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5년간 40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관련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남대는 지속적인 인공지능 연구회 모임을 갖고 광주시 및 광주과기원 그리고 지역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교육사업과 연구 개발 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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