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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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가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단계 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LINC+사업은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대학과 기업이 함께 양성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진행하며, 대학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1단계로 2년 지원 후 단계 평가를 통해 2단계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충북보건과대학교는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으로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실무중심의 평생고등직업교육대학 구축을 정책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2017년 교육부로부터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으로 선정돼 1단계 사업을 2년 6개월간 진행했다.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산업체와 학생을 위한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6개 협약반이 다양한 산학협력과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으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연계 실적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를 통과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단계 진입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3년간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충북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생산자동화시스템유지보수반(반도체전자과) 등 기존 6개 협약반 운영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평생책임 사회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신규 베이커리카페전문가반(호텔제과음료과)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서비스산업의 사회맞춤형 인력양성까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박남석 LINC+사업단장은 “1단계 사업 운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적극 개선해 2단계에서는 사회맞춤형 협약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맞춤형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평생책임직업교육의 선순환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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