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간호학부는 4월 29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종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증진, 정신건강 문화조성 기여 및 정신보건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조현병, 자살 등 복합적인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한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업무협약을 맺은 각 기관들과 기능 및 역할분담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례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조현미 간호학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등 정신건강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양성될 정신보건전문인력의 역할 증대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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