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윤영철) LINC+사업단이 13일 원주캠퍼스 정의관 에서 ‘2019 원주시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 앞서 △연세대 원주캠퍼스 △강원도의회 △원주시의회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박정균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이날 참석한 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강원도의회가 주관하는 원주시 주민자치대학은 이달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강에 걸쳐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황, 자치분권의 필요성 등을 강연한다.
특강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등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개념과 필요성 △자치분권이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자치분권 산진사례와 마을단위 주민자치 운영사례 등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주민자치대학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전체 교육과정의 70%이상 수료 시 연세대 원주 부총장 명의의 과정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김정헌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함께 주민자치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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