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선수(가운데)가 제22회 서울특별시장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용수 선수(가운데)가 제22회 서울특별시장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제22회 서울특별시장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제주관광대학교 클라이밍팀 이용수 선수가 남자 일반부 속도 종목 1등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 스피드 부문에서 이용수 선수(국제의료중국어통역학과)는 1위, 최종빈 선수(관광레저스포츠계열)는 3위를 차지했다.

김성규 총장은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스포츠 욕구를 반영해 우리 학교에서는 요트,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팀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이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에서도 제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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