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재학생들이 12일부터 25일까지 몽골,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16일 몽골팀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명지대 재학생들이 12일부터 25일까지 몽골,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16일 몽골팀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9학년도 하계 전공학문연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명지대 학생복지봉사팀이 주관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월드쉐어와 연계해 진행된다.

파견 국가는 몽골・키르기스스탄・인도네시아 3개국으로, 100여 명의 재학생들은 12일부터 25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전공연계봉사와 일반봉사로 나눠 진행한다. 전공연계봉사는 기초영어, 태권도, 미술, 체육, IT 등 특화되고 세분화된 교육 봉사로 진행된다. 일반봉사는 시설보수 및 벽화봉사 등 노력봉사와 마을잔치 및 문화공연 등 문화교류로 진행된다.

해외봉사단을 인솔하는 양재원 인문학생복지봉사팀 과장은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참된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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