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장우혁 학생이 전국 민물고기 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희, 장우혁 학생이 전국 민물고기 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조리제빵과 이창희ㆍ장우혁 학생이 6일 제3회 전국 민물고기 요리경연대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민물고기 수산물을 소재로 한 요리경연대회로 수산물 요리의 고급화와 국민적 관심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주대와 영진전문대학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등 7개 학교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 이창희, 장우혁 학생은 자라를 이용한 불고기 요리를 제출해 창의적이고 신선하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안미자(57) 학생과 김다예(20), 박준서(20), 김연형(20)학생도 튀긴 메기살 요리와 쏘가리말이 요리를 제출해 참가상을 받았다.

이창희 학생은 “대상을 받은 기쁨도 크지만, 손질하기 어려운 자라로 멋진 요리를 만들어 심사위원들에게 창의적이고 새롭다는 평가를 받아 더 기뻤다”며 “저희가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학과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상을 받은 조리제빵과 친구들도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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