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재학생 30명이 2019년 2학기 전액교비지원으로 하와이 유학을 마쳤다.
한국관광대학교 재학생 30명이 2019년 2학기 전액교비지원으로 하와이 유학을 마쳤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는 2019학년도 2학기 전액교비지원 해외유학 미국 하와이 유학생 30명이 하와이주립대학교 KCC(Kapiolani Community College) 캠퍼스에서 한 학기(18주)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22일에 귀국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는 해외유학프로그램 등 해외 교류를 통한 △재학생의 어학능력 향상 △글로벌 현장적응력 제고 △해외취업 동기부여 강화 △글로벌 문화 이해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한 학기 해외유학프로그램을 매년 매학기 실시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KCC 59명을 비롯해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교 41명, 중국 남경사범대학교 37명 등 총 137명의 학생이 전액교비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번에 귀국한 항공서비스과 2학년 임하영씨는 “해외취업을 생각했던 내게 하와이 유학프로그램은 큰 도움이 됐다. 졸업 후 앞으로의 취업 방향과 영어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KCC 유학 프로그램은 2011년하와이교육원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29명의 학생이 전액교비지원 혜택을 받았다. 2013년부터는 양 대학 간의 호텔경영, 관광경영, 조리학 등 공동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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