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책 점검, 직접 관측 비행

조명래 환경부 장관(오른쪽에서 2번째)이 한서대 태안캠퍼스 비행항공장을 방문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오른쪽에서 2번째)이 한서대 태안캠퍼스 비행교육원을 방문해 항공관측 미세먼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국외 미세먼지 및 국내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입체적인 감시와 분석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2일 오후 한서대 태안캠퍼스 비행교육원을 방문했다.

조명래 장관은 함기선 한서대 총장,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 등과 함께 비행교육원을 둘러보며 김종호 한서대 교수의 미세먼지 관측 중형항공기 소개와 김대곤 국립환경과학원 과장의 항공관측 미세먼지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측정 전문가들과 함께 미세먼지 관측 중형항공기(Beechcraft 1900D)에 탑승하며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의 국외유입 현황을 직접 관측했다.

한편 미세먼지 관측 중형항공기는 관측장비 세트를 활용해 서해안과 내륙지역 상공의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물질 공간분포, 농도특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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