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본사 건물 외관
사학연금 나주본사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국내 PEF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MBK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학연금 국내 PEF 출자규모는 총 1500억원으로 3곳의 위탁운용사에 500억씩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말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6개 숏리스트를 선정했으며, 이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22일 투자심의위원회에서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사학연금은 “중장기 안정적인 기금 수익 창출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을 진행했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금증식을 위한 좋은 투자기회 발굴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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