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동 빈 점포에 입점해 창업자금·컨설팅 지속 지원 가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 이한선(2019년 졸업) 씨가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에서 공모한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빈집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의 최종 참가자로 선정됐다.

이한선 씨는 계림동 빈 점포에 입점해 잡화셀렉샵을 운영하면서 임차료·재료비·상품개발비 등 7월부터 연말까지 최대 1,26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맞춤형 교육·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계림1동 1~2통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주 동구는 계림 1동 푸른길공원 일대에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재생사업 ‘무등로 333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해 갈 계획이다.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청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패션디자인학과는 3년 연속 광주테크노파크의 청년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3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으며 학생들의 진로 및 창업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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