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선발 위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의 공정성 확보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입학사정관팀은 6일과 7일 양일간 산학협력관 프라임다목적컨벤션홀에서 ‘2021학년도 입학사정관 집체교육’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동의대 각 학과와 전공별 교수진으로 구성된 위촉입학사정관 64명과 이광의 입학홍보처장, 입학사정관팀 전임입학사정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 신입생 선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입학사정관의 윤리적 책임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및 토론 △서류평가 이해 △모의서류평가 △면접기법의 이해 △모의면접평가와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집체교육을 이수한 위촉입학사정관들은 내년 1월까지 지원자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합격생 특성분석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동의대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모집 원서접수(인터넷)를 실시한다. 전체입학 정원 3,970명(정원 외 포함) 중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고교과(1,743명), 학생부종합전형의 학교생활우수자(551명), 지역인재종합(242명), 조기취업형계약학과(100명, 정원 외) 전형 등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81.8%인 3,24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능에 응시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의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와 2단계에 걸친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3~4배수를 선발하며, 고교 재학기간의 학교생활을 토대로 인성, 학업역량, 꿈과 끼를 정성·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평가하며, 면접고사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관련 공통문항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1인당 10분 이내 개별 면접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종합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