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가 6일 파라다이스홀 대회의실에서 2020년 계원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계원예대가 6일 파라다이스홀 대회의실에서 2020년 계원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6일 파라다이스홀 대회의실에서 2020년 계원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계원홍보대사는 서류심사,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학생들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10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계원홍보대사는 BooBoo(애니메이션과 버추얼캐릭터), 김준수(사진예술과), 김희애(융합예술학과), 민지현(광고·브랜드디자인과), 이영서(광고·브랜드디자인과), 이유림(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우상범(영상디자인과), 권오율(영상디자인과), 김미리(리빙디자인과), 김윤아(실내건축디자인과) 학생으로 총 10명이다.

송수근 계원예술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대학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내외 국내 유일의 디자인특성화대학인 우리 대학의 장점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계원홍보대사로 선발된 BooBoo는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원캠퍼스 지원사업으로 애니메이션과에서 제작한 버추얼캐릭터로 매일 밤을 새며 과제를 하다가 남과 밤이 바뀌며 부엉이로 변한 계원예대의 전설이 된 선배로, 계원예대 학생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버추얼 캐릭터인 BooBoo는 실시간 애니메이팅이 가능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현재 인스타그램 @booboo191115에서 가상의 계원예대 학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계원홍보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한 홍보활동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며, 홍보자료 및 미담 기사 발굴과 교내외 주요 행사 안내, 대학을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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