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부경대 교수가 2005년 벤처기업대상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벤처기업협회는 13일 2005년 벤처기업대상 벤처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자로 기술과 경영 혁신능력이 탁월하고 국내외 경쟁력이 우수한 선재하이테크의 대표이사인 이동훈 부경대 교수(안전공학)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내 및 세계 한인 벤처인들의 축제인 '2005년 벤처주간'을 맞아 21세기 벤처산업을 이끌어갈 우량 벤처기업을 격려하고 벤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이 교수는 지난 2000년 5월 산업용 정전기 제거 및 측정, 감시 장치를 제조하는 선재하이테크를 설립, 고부가가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5년 만에 매출액 70억원 규모의 유망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국내외 벤처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