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맞춤형 취업중심 대학 실현
언택트 교육 시대 혁신교수법 적용‧확산
학생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 지원 강화
교과・비교과 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취업 연계 산학협력 `고도화'
미래 산업 주도 전문기술인재 양성 앞장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홍익인간의 정신 구현, 국력신장과 세계화 추세에 부응한 산업기술인의 양성,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위해 인재육성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신성대는 성실·창조·봉사의 교훈과 사회적 변화 요구를 반영한 교양과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을 기르며,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기술인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인재상으로 삼고, 이러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신성대는 환황해(環黃海)의 전문기술인 양성을 견인하는 자율혁신 취업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SUPREME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신성대는 6대 역량을 산업현장의 직무에 실질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 4대 추진전략으로 ‘A-PRO’를 계획했다.

신성대의 ‘A-PRO 전략’은 산업과 기술 변화에 교육혁신으로 대응하고, 역량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고안됐다. 이는 지역과 국제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현장 중심의 경험과 기술을 지향하는 맞춤형 전략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과 기술의 변화, 숙련된 인력양성 요구, 평생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경력개발의 중요성 증가 등 교육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신성대는 기술변화에 대응해 창의융합, 전문기술, 직업기초(핵심역량), 인성과 협업, 자기주도 및 글로벌 역량으로 6대 역량을 정립해 학생의 역량개발 지원체제를 구축해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교육혁신으로 전인적 현장융합인재 양성= 신성대의 혁신사업은 각각 교육혁신, 산학혁신, 기타혁신의 3개 영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으며, 각 혁신별 달성 목표와 성격에 따라 세부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1차년도 사업에서 현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을 변경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교육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성대는 대학의 혁신교수법 적용 및 확산을 통해 언택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이에 따라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했다.

신성대의 교육혁신은 전인적 현장융합인재 양성하고자 한다. 현재는 교과 및 비교과 교육 시스템 혁신을 위해 프로그램을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눴다.

첫 번째로는 대학 교육과정의 개편 및 질 관리를 위해 SU-4차 산업을 대비한 현장기반의 창의 융합교육과정 운영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현장기반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두 번째로는 혁신 교수방법 활용 확대 및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 효과성 강화를 목표로, SU-혁신 교육방법 활용 확대 및 교수학습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세 번째로는 SU-학생 진로 및 정서지원을 통해 학생 진로와 정서 지원을 실행한다. 이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도 향상 및 중도탈락 예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 번째로는 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률 및 창업률을 높이기 위해 SU-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수요 맞춤형 시스템 구축을 통한 활용성 제고를 이룩하기 위해 SU-수요 맞춤형 시스템 구축을 구축한다.

드론산업안전과 학생들
드론산업안전과 학생들

■ 산학협력 바탕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 실시= 신성대는 산학협력 혁신전략으로는 현장전문가 참여와 협력을 통한 대학 교육역량 및 지역산업체 역량개발지원을 위해 SU-산업체 수요 맞춤형 도제 교육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서비스 및 지역산업체 역량 혁신을 위해 산업체 수요 맞춤형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력산업체 인증 및 협약관리 등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 연계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산업체와의 공동프로젝트 추진 및 융합기술지도·컨설팅 지원, 학교기업 운영을 통한 지역산업체 역량개발 및 지역상생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기타혁신 전략으로는 대학 혁신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기반 및 글로벌 역량혁신에 중점을 뒀다. 먼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활동 및 교육지원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SU-지역사회 네트워크 및 연계를 강화를 추진한다. 이어 열린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목표로 한 SU-대학 혁신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한다. 

■ 현장 실무 중심 전문기술교육 성과 입증= 신성대는 전문기술교육으로 육성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우수 기업에 취업시키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인 유니테크(Uni-Tech)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신성대는 2019년도 유니테크(Uni-Tech)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됐다.

신성대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교내 학습방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 기간 중에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 신성대 교내 경진대회 수상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0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와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포스터발표 부문에서도 우수상 1개 등 전 부문에 걸쳐 무려 12개(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8개)의 상을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성대는 이 밖에도 일본 나가노에서 개최된 ‘ICES2019 국제학술대회’와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ICAME2020 세계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국내외 주요대회에서 입상하며,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신성대는 학생들이 참여해 이룬 성과 이외에도 고등직업교육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대학의 교육과정 및 학생지원에 대한 교육품질 및 성과관리의 종합적인 고도화를 추진한다.

신성대는 전문대학 취업률 전국 ‘나’그룹에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2, 3위 서열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산업침체에도 산업변화의 수요를 읽어낸 수요 맞춤형 교육혁신과 지역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에 따른 상생협력 모델의 결과로 판단된다. 

신성대 측은 “신성대의 교육혁신은 새로운 시대와 환경이 요구하는 역량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정확하게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라고 말했다. 신성대는 시대의 요구가 짧은 주기로 다변화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산업체, 특히 지역산업체와의 긴밀한 관계를 토대로 기술과 산업변화에 유연한 교육혁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인사말] 김병묵 총장, “전인적 현장융합인재 양성   국내 고등직업교육 선도”

김병묵 신성대학교 총장
김병묵 신성대학교 총장

신성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맞춰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토대를 둔 혁신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변화, 기술변화에 따른 숙련된 인력양성 요구와 평생직업인으로서 경력개발의 중요성 증가 등을 집중화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고도화하고, 시대적 요구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차 산업 수요 맞춤형 미래융합 核心+人 양성’을 교육혁신의 목표로 삼고, ‘전인적 현장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 및 비교과 교육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 시스템 혁신을 위해 교육과정에서 현장기반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비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진로 및 정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신 교육방법을 활용한 교수학습 지원 분야의 주요 혁신추진을 기반으로 현장 기반의 창의융합 교육과정 운영 및 질 관리, 교수학습역량 강화, 학생 취업 및 창업역량 강화, 학생진로 및 정서 지원, 수요 맞춤형 교육환경 및 시스템 구축과 같은 교육혁신 분야 5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러한 교육혁신의 노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융합 실무분야의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돕고, 대학 교육체제를 혁신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수요 맞춤형 미래융합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신성대는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목적의 달성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및 각종 비정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참여를 확장함으로써 학습자 만족도를 더욱 향상했습니다. 더불어 전문분야별 창의적 융합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대학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전문대학 고등직업교육의 긍정적 확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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