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처장(왼쪽)
이승환 처장(왼쪽)과 최용섭 본지 발행인 [사진=한국대학신문]

[한국대학신문 대학취재팀]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졸업자 평균 취업률 81.4%를 기록하며, 취업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자랑해 온 전문대학이다. 구미대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취창업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미대의 취업 관련 성과는 눈부시다. 2010년부터 5년간 교육부 취업률 발표에서 연속 전국 1위(전문대학 가‧나 군별)를 차지했다. 취업의 ‘질’도 상당하다. 대기업 취업률이 40.5%에 달할 정도다. 

창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 201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21개 대학 중 경북 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구미대는 설립부터 '청년은 국가의 근간이고, 일자리 창출이 사명'이라 생각하고 운영해왔다”며 “취업과 관련해 우리 대학은 재학생들을 많은 산업체에 보내고,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내 대학일자리센터가 201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 공모사업에 경부지역 유일한 대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연차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기간이 1년 연장됐다. 현재 5년째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19로 작년대비 취업률이 약 10% 감소했다. 이 상을 받았으니 작년보다 10%p 증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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