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웹페이지 통해 바이오 온라인 네트워킹과 우수 바이오 기업 전시회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애니벌 분야 해커톤 ‘KU 메디컬‧애니멀헬스 해커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이 건국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BIOS@KU’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BIOS@KU’는 Bio International Open Summit의 약자로, 건국대가 보유한 바이오 관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인재들과 기업들이 시대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건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 건국대병원,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주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BIOS@KU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BIOS@KU 별도 웹페이지를 개설해 바이오 온라인 네트워킹과 우수 바이오 기업 전시회, 건국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거점 프로그램 소개 등과 함께 행사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2일과 6일에 예정된 바이오 온라인 네트워킹은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메인행사인 ‘KU 메디컬‧애니멀헬스 해커톤’은 신기술 아이디어 도입 및 개발을 통해 메디컬·애니멀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촉진을 목표로 건국대의 바이오 관련 역량을 결집했다.
특히 애니멀 관련된 해커톤은 미국 코넬대학교에 이어 세계 2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애니멀 분야 해커톤으로, 반려동물 의료 시장에 관심이 있는 참가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사다. 지난 10월 참가팀을 선발해 현재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 중이며, 오프라인 발표평가 후 오는 11월 9일 BIOS@KU 통합 시상식을 개최한다.
박재민 건국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져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해커톤과 온라인 세미나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